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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원리

회린이 │회알못 │회계 순환 과정 │무료 회계 강의 영상 │분개 │전기 │재무제표 작성 방법

by 관태희 2021. 4. 11.

재무제표 작성하는 과정 혹은 산출하는 과정을 회계 순환 과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회계 순환 과정의 출발점은 분개로 시작해서 전기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번 포스팅은 회린이, 회알못을 위해 분개와 전기부터 설명합니다. 

 

 

분개

1. 분개하기 위한 조건 

분개, 어떤 경영활동을 회계 처리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두 가지 조건을 동시에 만족해야 한다. 우선 해당 경영활동을 통해 자산, 부채, 자본 그리고 수익, 비용이 증가하거나 감소해야 하며, 동시에 증가 혹은 감소 부분을 화폐가치로 측정할 수 있어야 한다. 이 두 가지 조건을 동시에 만족해야만 비로소 분개장에 분개할 수 있게 되며, 하나의 조건만 만족하는 경우에는 분개할 수 없다. 

 

2. 분개방법 : 거래의 8요소 

재무제표 양식은 보고식과 계정식으로 대별할 수 있는데, 가령, 재무상태표의 경우 자산을 먼저 열거하고, 그 아래에 부채와 자본을 순서대로 열거하게 된다. 이러한 재무제표 양식을 보고식이라고 한다. 

 

다만, 학교에서는 보통 왼쪽에 자산, 그리고 오른쪽에 부채와 자본이 배치되는 계정식을 흔히 사용하며, 이러한 재무제표 양식이 계정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재무제표 계정식을 알고 있다면, 거래의 8요소를 보다 쉽게 기억할 수 있다. 즉 재무상태표의 경우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왼쪽(차변)이 자산, 오른쪽(대변)이 부채와 자본이므로 자산이 증가하는 경영활동의 경우는 왼쪽에 기록하며, 부채와 자본이 증가하는 경영활동은 오른쪽에 기재한다고 기억하자. 

 

마찬가지로 손익계산서의 계정식은 왼쪽(차변)이 비용, 오른쪽(대변)이 수익을 기재하므로 어떤 경영활동으로 인해 비용이 발생하면 왼쪽에, 수익이 발생하면 오른쪽에 기록한다고 기억하면 보다 쉽게 거래의 8요소를 기억할 수 있다. 

 

전기

1. 전기하는 이유

전기하기 이전 단계인 분개가 제대로 기록되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라 이해하면 된다. 전기는 총계정 원장 혹은 원장에 기록하게 되는데, 해당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은 원장에 기록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장부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2. 전기하는 절차

전기 하는 방법은 각 계정과목별로 해당 계정과목의 금액을 증가 혹은 감소시킨 거래를 구분하여 기록하며, 각 계정과목란에는 반대편 혹은 상대 계정과목을 기록하면 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각 계정과목의 증가금액과 감소 금액을 파악하는 것이다. 

 

가령, 원장에 현금 계정을 보면, 현금은 자산계정이므로 왼쪽(차변)이 현금을 증가시킨 경영활동이 되며, 반대로 오른쪽(대변)은 현금을 감소시킨 경영활동이 된다는 점이다. 마찬가지 논리로 차입금의 경우는 왼쪽(차변)이 감소이며, 오른쪽(대변)이 증가이므로 차입을 할수록 차입금 계정 오른쪽(대변) 해당 금액이 계속 기록될 것이며, 반대로 상환을 할수록 왼쪽(차변)에 해당 금액이 계속 기록될 것이다. 

 

 

회계순환과정 │강의영상 │분개 │전기 │ 재무제표 작성방법 

 

정리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과정인 회계 순환과정의 첫 번째 단계는 분개 그리고 전기이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어떤 기업 경영활동을 분개하기 위한 조건과 분개하는 방법인 거래의 8요소 그리고 원장에 전기 하는 이유와 해당 절차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그 외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의 영상을 참조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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